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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사상역 근처 맛집 오늘도 갈비곳간

by 여욱이 2022. 4. 4.

오늘은 사상역에 있는 갈비곳간에 다녀왔어요

저는 보통 여행을 하면 사상시외버스터널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오늘도 여수에 다녀오는 길이라

사상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했어요

 

부산에 도착하니 시간이 5시더라구요

마침 배가 출출하기도 했고

저녁시간이랑 겹쳐서 사상역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근처를 돌아다니던 중 

예전에 한번 먹어볼까? 했던 고깃집이 있더라고요

 

 

 

바로 오늘도 갈비곳간 이라는 곳인데요

 

예전에 이 위치가 소고기 무한리필 집이었는데

찾아가 보니 가게가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저번에 헛걸음을 친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배도 너무 고프고 고기가 너무 먹고 싶길래

한번 오늘도 갈비곳간에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사상역에 있는 오늘도 갈비곳간의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커플세트 가족세트처럼 세트구성으로도 판매하고

부위별로 따로 판매하기도 했어요

 

우선 갈비곳간 사상점

운영시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사상역 오늘도 갈비곳간은

오후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해요

비교적 빨리 문을 여시네요

 

그리고 토요일 제외하고는

밤 1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방역대책에 따라 마감시간이 바뀌는 점

참고해주세요

 

사상역과 사상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갈비곳간을 가실려고 하신다면 아래 지도를 참고 해주세요

 

 

 

 

오늘도 갈비곳간 사상점의 실내는

깔끔하고 좋았어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크기도 그렇게 작은 규모가 아니라서

사람이 엄청 분비 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땐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편하게 먹기 좋았던 거 같아요

 

사상에 위치한 오늘도 갈비곳간은

위치적으로 조금 아쉬웠던거 같아요

 

가게가 조금 깊숙이? 있는 느낌이라서

밖에서 지나가면서 봤을 때 눈에 확 띄지는 않아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맛이 없나? 싶었는데

가서 먹어보니 전혀 아니더라고요

 

 

 

저희는 두 명에서 가서 커플세트를 주문했어요

처음에 가족세트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놀라시더라고요 ㅋㅋ

 

남, 여 두 명에서 먹기엔 커플세트도

충분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이 이렇게 말하셨어도 

가족 세트를 주문했어야 하는 건데..

 

사장님이 저희 먹성을 잘 못 아셨어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커플세트를 다 먹고

삼겹살 500g과 된장찌개를 추가로 

먹었답니다.. 아직도 배부르네

 

 

 

갈비곳간 커플세트는 

꽃살, 갈빗살, 안거미살, 우삼겹 100g씩과

육회 150g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족세트는 육회 150g을 제외한

나머지 고기들이 100g씩 추가되어 있더라고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가족세트를 추천해드려요

가족세트를 추천해드려요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더라고요

 

 

 

저희는 고기를 굽는 동안 육회를 먼저 먹었는데요

육회 소스가 조금 짭조름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관적 의견입니다!! 

전 고기면 다 맛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일단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육회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고기도 기대를 하게 되었어요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서 먹어야

더욱 맛있는 거 아시죠?

 

근데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덜 익었네요.. 하하

그냥 불에 잠깐 그을린 정도네요

 

하지만 저 정도만 익혀서 먹어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너무 덜 익혀서 살짝 고기 쌩맛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뭐 나름 괜찮았어요

 

지금 먹는 부위는 꽃살인데요

생각보다 넓적하고 부드러워서

딱 제 취향이었어요

 

대만족

 

 

 

꽃살에서 엄청 감동을 받아서

다음 부위인 안거미살도 기대가 되었어요

 

크기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 나와서

먹기엔 아주 편했어요

 

맛도 역시 엄청 맛있었고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는 나머지

갈빗살과 우삼겹을 찍지 못했네요.. 

 

하지만 갈빗살과 우삼겹 역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소고기를 먹는데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먹을 수 있는 곳이 흔하지는 않은데

맛도 있어서 엄청 만족스러웠어요

 

오늘도 갈비 곳간이 사상역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멀긴 하지만 사상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때

배가 고프면 자주 찾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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